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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기준금리를 연 2.

내수면 내수, 수출이면 수출, 다 어려운 상황이라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리포트] 2%대기준금리는 2년 4개월 만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 막바지인 2022.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은은 작년 10월, 11월기준금리를 0.

25%포인트씩 두 차례 인하한 후 지난달에는 높은.

한은 총재가 추가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5월이나 7월 중 추가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25%포인트 인하… “경기 리스크 확대” 한국은행 금통위는 2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기준금리를 연 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예상대로기준금리를 연 3.

그만큼 한국 경제가 국내외 악재 속에 빠르게 추락 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리를 내리고 시중에 돈을 풀어 민간 소비·투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은 제공 한국은행이기준금리를 인하(연 3.

75%)로 내린 건 물가와 가계부채의 안정 속에 경기 불안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봐서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한 차례.

25%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온 것은 2022년 9월 2.

50%를 유지한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기준금리인하가 금융소비자들에게 체감되기 위해선 은행의 대출금리가 내려가야 한다.

특히 지난 연말 10월(3.

10년간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지 않은 결과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은은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겹악재 속에 경기 부양을 위해기준금리를 현 3.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1.

임보라 앵커> 오늘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의 예상대로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국내외 경제 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Q.

한은기준금리인하 배경은? Q.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동진 상명대 경제학부 교수, 허인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기준금리를 내릴지, 유지할지를 두고 한국은행이 역대급 고민을 한 끝에 2월 금통위가 끝났습니다.

올해 1%대 성장률이 기정사실처럼 여겨.

일러스트=손민균기준금리가 2년 4개월 만에 2%대로 떨어지면서 은행 예·적금 상품 위주로 돈을 굴리던 금융 소비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난해 초 예금에 가입할 때만 해도 연 4%대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1년 새 기대 수익률이 절반가량으로 뚝 떨어졌기.